토공, 양주 고읍 단독주택용지 무이자 할부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양주시 고읍동 일원에 1486천㎡ 규모로 조성하는 양주고읍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202필지(점포 겸용 15필지, 주거 전용 187필지) 4만 9065㎡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2년 무이자 할부와 원금 보장형 토지 리턴제 판매 방식을 적용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양주고읍지구 단독주택용지의 공급 면적은 200∼315㎡고 공급 예정 가격은 224백만∼363백만 원으로 필지별 3.3㎡당 평균 단가는 점포 겸용 택지는 4,397천 원, 주거 전용 택지는 3,759천 원이다. 분양 신청 방법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 토지청약시스템을 이용 신청해야 하며, 6월 1일부터 2일까지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신청예약금)을 받고 6월 3일 추첨할 예정이다.
양주고읍지구는 주택 건설에 필요한 택지 개발과 저렴한 공급을 통해 수도권지역 주택난 완화 및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서측으로는 양주시청과 양주역이, 북측으로는 고읍IC·화천지구·옥정지구가 위치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인근 옥정·회천·덕정·광석지구와 더불어 양주신도시 생활권의 한 축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한국토지공사 경기동북부사업본부031-590-6657,6659

★토지 리턴제 | 계약 후 일정 기간(2년) 내 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계약을 말한다. 이러한 공급 조건을 적용해 추후 시세 하락 등 부동산경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매수자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대금 납부 기간(2년)에 할부이자를 면제하는 무이자 할부와 토지 대금을 약정일보다 앞서 납부하면 대금을 할인하는 선납 할인제(현행 할인율 7%)를 활용한다면 실질적 가격 할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