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건축물 인증'시행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4월 13일부터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기로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과 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도'의 근거를 마련하고, 동 인증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식경제부 공동 부령을 각각 제정?공포한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이용 인증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1천㎡ 이상인 업무시설 건축물(설치 의무대상 건축물 제외)이 대상이며 건축주가 인증신청을 하면 인증기관은 50일 내에 이를 심사하고 인증 여부를 결정하여, 인증서를 발급·교부하도록 했다. 인증기관은 해당 건축물의 총에너지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등급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마크와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되면 에너지효율화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산업 육성과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