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작 선정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인천 옹진군이 시행한 '주민이 선도하는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이 농산어촌경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이 올랐으며 옹진군을 포함한 4개 사업이 최우수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 경관 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경관 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존ㆍ관리ㆍ형성해 건축물, 공공공간, 주변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져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우수한 경관을 조성한 사례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수상작은 지자체, 업체 등이 제출한 81건 사업을 대상으로 도시, 건축, 조경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국토해양부는 "본 행사가 우수한 경관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품격있는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