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향토 산업 육성사업 30개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도 향토 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개 향토 자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8～10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60개 시군이 67개 사업을 응모했고,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뒤, 12월 13일 '향토 산업 육성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는 발굴 자원의 향토성, 산업화 가능성, 사업추진 체계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선정된 30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경기: 가평잣 그린 오션 육성 ▲강원: 인제곰취 명품화 클러스터사업, 고성 힐링(Healing)식품산업 육성사업 ▲충북: 옥천참옻 대중화 사업, 증평삼가공 명품화 사업, 충주사과 벌꿀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산업화 육성 ▲충남: 태안소금 고부가가치 명품화 사업, 보령머드 고구마 고부가가치 사업, 금산인삼 가공 명품화 사업 ▲전북: 천일염이 빚은 곰소젓갈 명품화, 임실 치즈를 활용한 체험관광 육성, 녹색 통곡물의 산업화, 익산고구마 가공 산업 육성, 자생화 체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신동력 사업 육성, 우리 땅 정읍귀리 명품화 ▲전남: 무산김?매생이 6차 산업 활성화, 친환경 단호박 건강식품 육성, 친환경 고품질 장성잔디 명품화 육성, 득량만키조개 다변화 산업 육성, 명품 무안마늘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 사업 ▲경북: 특수미 명품화 사업, 안동마  융복합화 사업, 명품 영주삼계탕 육성 글로벌화 사업, 죽장가시오가피 부가가치화 육성 사업, 고부가  청도감물염색 제품개발 및 도농융합 구축사업 ▲경남: 나전칠기 부흥 사업, 함양 산양삼 브랜드 육성사업, 산청 한방약초 힐링타운 육성 사업 ▲제주: 세계자연유산 검은 오름이 빚은 블랙진미, 제주 감귤명주 산업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