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부터 웰빙까지 '농업 엑스포' 초대
우수쌀 가공품 · 사이버농장 체험 등 행사 다양…27일부터 3일간

농촌진흥청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5 생명농업 엑스포 한마당’을 개최한다.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쌀 홍보관 △웰빙관 △생활문화관 △사이버 농업관 등으로 구성되며 각 전시관 별로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먹거리 시식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리 쌀 홍보관에서는 농업산업의 미래모습에 대한 전시와 우수 쌀 가공품, 아이디어 상품 소개 및 전통떡 시식회가 진행된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된 웰빙관에서는 사과, 배, 버섯, 인삼 등의 시식과 판매가 이뤄지며 우유 빨리마시기, 배 껍질 깍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코미디언 배연정씨의 ‘토마토 건강 강의’ 순서도 마련돼 있다.
생활문화관에서는 베란다정원, 실내정원, 분재, 자생화와 테마정원설치 등 자연친화적 환경만들기에 대한 체험공간이 마련되며, 전국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찾아갈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이 준비돼 있다. 사이버 농업관은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생산이력제 시스템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농장체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엑스포 한마당 중에는 41회 4H 중앙경진대회와 PBC 공개방송 ‘생명농업 우리가 주인입니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