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지가 전월대비 0.26% 상승, 상승세 둔화 지속

5월 토지거래량은 216,115필지, 229,102천㎡로 전년동월 대비 ①필지 수는 13.3% 감소(33,030필지) ②면적은 29.62% 감소(96,410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의 거래가 감소하였고, 또한 농지와 임야의 거래량도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5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26%(전월 대비 상승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에 이어 2005년 9월(0.19%) 이후 20개월 동안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지난해 11월(0.51%) 이후 6개월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74개 지역으로, 시·도별로는 인천(0.41%), 서울(0.34%) 및 경기(0.30%) 등 수도권지역이 전국평균(0.2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각 시·군·구별로 예년 동월(‘05년 및 ‘06년 5월) 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52개 지역으로 수도권 및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