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사를 하기전에 우리는 구조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각 건축구조체를 재료에 의하여 구분하곤 하는데 실질적으로
재료의 특성이나 부분적인 장점만 강조하곤 하는데 우리는 많은
망설임과 주저함에 정보의 바다 즉 인터넷 부터 업체방문 잘 지어진
주택을 보고 망설임의 시간은 계속된다.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다가 보니 혼돈만 계속되고 정리가 되지 않고
결국에는 혼돈 속에서 시간만 흐르고 결단을 위한 고뇌는 계속된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조체의 재료 즉 스틸하우스, 목조주택, 황토, 콘크리트 구조 조립식
건물 등 여러 구조체에 관한 것들을 접어두라.
그리고 공동분모들을 생각해 보자.
1. 대지로 전환하는 토목설계비용, 공과금, 정화조, 각자가 가지는
부지에 관한 토목비용 그리고 인허가가 요하는 경우에 건축설계비
이러한 비용들은 커다란 차이가 없지만 개인의 욕심에 따라 또는
의지(개념)에 따라 토목공사나 조경공사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예산과 정도에 따라 가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부분이다.
2. 창문, 문, 화장실, 조명, 싱크대 현관문, 타일 등 -구조에 관계없는
공동자재들은 얼마든지 자재상이나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인데 실질적인 금액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업체에 많은 것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정해진 모델이나 제품에 따라 구입하면
되는 것들이다. -우리는 평당가격으로 계약을 하고 편하려고 추구
하다가 늘 오해의 소지가 생기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3. 전기공사, 설비공사, 난방공사- 이 부분은 어떠한 구조체이든지
공동사항이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동소이하며
공사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4. 지붕공사-일반적인 칼라아스팔트슁글, 금속기와, 나무기와(너와)
일반적인 오지기와 동기와 등 재료에 따라 일정한 재료비와 시공비
기 정해져 있으며 대동소이하다.
5. 온돌마루나 장판공사 -제품에 따라 대동소이하다.
위의 사항들은 어떠한 구조체의 주택을 택하든 지불하여야 하는 공동
사항이다.
그러면 이제 구조체와 내, 외부 마감재만 남고 누가 시공하느냐에 따른
시공정도에 따른 잘 지은집이다 또는 메치가 잘된 집이다, 사용하기가
편하고 편리하다(설계상 디자인이나 평면구성)등의 문제만 가지고 고민하면 된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계속하여 이어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사이버 강의에서 개인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공동분모들은 구조체(조립식, 목구조, 스틸하우스, 황토주택, 통나무주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 공동적으로 지불하여야 하는 공동사항이다.
그러면 구조체에 따른 선택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화하여 본래에 원했던 것들을
만족시키고 원하던 집들을 만들 수 있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본래의 목적과 이에 수반되는 경비(자금계획)에 대하여 최대공약수를
찾아보고 자료을 조사하고 빠른 시일내에 결정하라- 구상하다가
세월이 가고 잔칫집 음식 드릴려다 굶어 죽을지 모르고 고민 속에서
병난다.
1. 집을 짓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하라.
건강을 위한 주말주택인지 전원생활을 위한 수익과 건강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펜션인지, 즉 순수한 건강을 위한 전원을 위한
주택인지 부업 또는 취미 기타의 사업적동기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라. 목적과 목표에서 어긋나는 것은 제외시키고 나머지 것들 가지고
고려하고 최상을 찾아라.
요즘 환경의 역습이나 웨빙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건강에 관한
관심은 최대의 화두이다.
그동안 숨가쁘게 살아 온 70년, 80년, 90년을 보내면서 건축의 양식도
수없이 변해왔다. 그리고 전원에 관한 생각들도 많이 바뀌어 왔다.
그동안 평생을 투자한 가장 큰 재산인 아파트나 주택의 생각들도 흔들리기 시각했다. 그것이 재산적 가치로 얼마나 크고 소중하고 피와 땀이
담긴 것일지라도 건강을 해치는 괴물에 불과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잠식해 오는 공포의 대상일 지도 모른다.
2. 본인의 건축예산에 관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고 좀 더 구체화 시키자.
우리는 현실을 배제한 채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어떠한 것이 좋다고
하니까 아무런 계획없이 막연하게 생각한다.
앞에서 기술한 공동사항에 지출하는 예산은 생각지도 않고 최소한
몇 평은 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시공사나 지역의 업체로 전화하여
평당얼마입니까라고 문의하거나 전시회를 방문하여 조사한다.
무작정 시작 만 하다보니 생각한 것보다 경비가 많이 드니 빛을 내어
공사를 하고 수익은 예상보다 많지 않으니 빛이 부담이 되어
건강을 위하여 전원을 택했는데 지출과 이자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이 더욱 심해져 막연하게 그리던 전원에서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고 같이 추진했고 마무리 지으려는 주택도 또한 예산부족으로 엉망이
되거나 같이 동반자살형도 생길 수 있다.
예산이 작으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점진적으로 집을 늘려가라. 아파트는 그렇게 해 오면서 전원만 나오면 크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다. 목적과 예산을 고려하면서 구조체를 결정하는 것이 종요하고
주변의 견해나 체면이나 고려는 하되 너무 의존하지 마라.
가 보지도 않은 일에 대하여 너무도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내
들인지 모른다. 가다가 길을 물어보라 그들이 무엇이라 어떻게 안내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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