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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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록 아름답고 편안한, 전북 완주 68평 복층 목조주택 2005년 5월호 지면발행
김춘상·최규숙 부부는 집은 편안한 쉼터이자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도시의 아파트에서 탈출(?)해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전원주택을 지었다. 모악산 도립공원을 배경으로 구이저수지를 굽어보는 곳에 자리한 68평 복층 목조주택으로, 편안하고 튼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구이저수지 쪽으로 좌향을 잡았는데,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연상하듯이 거실 ...

전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난 서산 65평 단층 황토주택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외국에서 24년을 살다 귀국한 김혜순 씨는 한국에 들어온 지 5년째인 2004년 9월 서산시 팔봉면 호리의 볕 좋은 터에다 그토록 소원했던 ‘살갑고 따스한’ 집을 지었다. 이 집은 둔덕의 경사면을 활용해 지하층을 내고, 그 위에 기둥, 도리, 보로 집을 짜서 틈새에 황토벽돌을 쌓아 올린 목구조 황토주택이다. 주 생활공간인 거실은 전망과 채광을 고려해 동남향으로 전면 배치...

남한강의 풍광을 품에 안은 양평 회현리 복층 60평 목조주택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남한강의 풍광을 품에 안은 양평 회현리 복층 60평 목조주택

부부의 땀과 노력으로 지은 논산, 60평 3층 철근콘크리트 주택 2004년 12월호 지면발행
대둔산자락에 전원주택을 짓고 산을 일구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이가 있다. 건축주 부부는 72년 공매를 통해 구입한 산으로 도로가 뚫리면서 산을 가꿔야겠다고 마음먹고, 손수 집을 지었다. 도로공사 중에 나온 돌을 사용해 축대를 쌓고, 조경을 갖춘 후 건축에 들어갔다. 대둔산 깊은 곳에 자리한 집은 주변 환경과 하나를 이룬다. 내부는 찾아오는 손님 위주로 공간을 배치했...

갤러리 풍의 남양주 복층 60평 철근콘크리트주택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병환 중인 노부모를 모시기 위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집은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 갤러리 풍으로 지었고, 내부는 실용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정원은 별도로 갖춰 놓지 않았지만 산 속에 파묻혀 있어 수목들이 정원수가 되고 들은 넓은 마당이 된다. 집 안팎의 풍경이 닮아 있고, 건축주와 시공사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곳을 찾아가 보았다.

구름 위에 지은 경기 동두천 61평 목조주택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소요산 중턱에 자리한 61평 2층 2″×6″ 목조주택이다. 150평의 넓은 마당에 유럽풍의 보기 드문 차고(車庫)와 테라스(Terrace)를, 그리고 2미터 넓이의 덱(Deck)으로 집을 둘렀다. 앞마당이 다소 정적인 공간이라면 단풍 곱게 물든 산자락을 헤집고 흐르는 계곡하고 접한 후정(後庭)은 가족들만의 프라이버시 공간이다. 10여 년 목조주택을 시공해...

자연 속 행복한 안식처, 양평 60평 스틸하우스 2004년 10월호 지면발행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유난히 파란하늘과 머리 위로 낮게 앉은 솜사탕을 닮은 흰구름을 향해 손을 한번 뻗어 본다. 찾아 간 곳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이포와 곤지암의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시골길을 달리자 나지막한 산자락에 새하얀 스틸하우스가 나타났다. 자갈이 곱게 깔린 정원 초입에서 건축주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각각의 공...

전원에서 시작되는 교향곡, 수지 포스힐 64평 스틸하우스 2004년 9월호 지면발행
광교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수놓아진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성복동에 조성된 ‘수지포스힐’ 전원단지는 고급화를 기본으로 한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지 일대 시가지 전망이 하나의 병풍을 휘감아 펼쳐 놓은 듯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3색을 주조로 한 호주산 벽돌과 시더목의 간결한 조화로 더욱 빛을 낸다. (주)포스홈의 포스코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체계...

넓고 실용적으로 지은, 경북 의성 64평 2층 스틸하우스 2004년 8월호 지면발행
경북 의성에 자리한 64평 2층 스틸하우스. 건축주 황영훈 씨 6인 가족이 보다 넓은 공간활용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집이다. 남성같이 강해 보이면서 산뜻한 이 집은 H-빔과 경량스틸을 이용한 스틸하우스다. 건축비는 평당 270만 원 총 1억 7250만 원 정도 소요됐고, 공사는 2004년 3월 시작하여 5월 말까지 2개월 조금 더 걸렸다.

유럽형 60평 목조 펜션, 평창 ‘대관령 가는 길’ 2003년 8월호 지면발행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끝 강릉에 닿기 직전에 횡계I.C가 있다. 동해를 병풍처럼 둘러막고 솟은 국토의 등줄기 깊은 속, 바닷내음이 여기까지 닿지는 않아도 울창한 소나무 숲과 광활한 초원이 있고, 그 사이로 개곡물이 물이 흘러내리는 풍경은 북구 유럽의 어느 지방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다. 같은 강원도 땅이라도 대관령 부근은 원주나 춘천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횡계 I.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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