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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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아파트 생활에 이은 후회 없는 선택 광주 144.34㎡(43.66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7월호 지면발행
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의 바람은 도심의 인구 팽창을 가속화 시켰고 이는 심각한 주택 문제로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양적공급을 우선하는 주택 정책을 펼쳤고 부동산시장에 아파트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 시장은 여러 과도기를 거치면서 투기와 투자가 우선시 되는 시장으로 변했다. 이 흐름은 2000년 중반까지 이어졌다. 이후 가격 거품이 가라앉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

건강한 복층 ALC주택 - 평창 125.62㎡(38.00평) 2014년 7월호 지면발행
무릉도원 속의 집'터를 잡으면 집짓기의 절반을 끝낸 셈' 이라고 한다. 전원에 주택을 지으려면 집터부터 장만해야 하는데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의 근접성 등을 두루 갖춘 땅을 찾기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자연환경만 보고 덜컥 집터를 샀다간 시간이 흐를수록 적막감이 엄습해오고, 도십 인접한 곳을 택하자니 자연과의 교감은 멀기만 하다. 그런 면에서 건축주 김...

버려질 냄비를 재활용해 예쁜 시계 만들기 2014년 5월호 지면발행
살림하다 보면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의 코팅이 벗겨져서 사용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조리 도구는 어느 집이나 한 두 개쯤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엔 찜찜하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워 세월의 흔적만 쌓여간다. 이번엔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직행해도 아쉬울 것 없는 냄비를 이용해 재미가 담긴 시계를 만들어봤다. 좋아하는 민트 색 바탕에 패턴...

강화 105.6㎡(31.94평) 경량 목조주택 2014년 3월호 지면발행
다정한 마음과 행복을 담은 공간강화 105.6㎡(31.94평)경량 목조주택 고려 23대 고종의 능인 홍릉으로 유명한 강화읍 국화리의 강화 주택은 햇살 가득한 넓은 대지 위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야트막한 산이 집을 둘러싸고 주택 앞뒤로 넓은 마당이 자리하기에, 평지임에도 전망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스럽게 트여 있다. 외벽은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

작지만 공간 활용 돋보이는 양평 83.76㎡(25.3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3월호 지면발행
실속 있는 집작지만 공간 활용 돋보이는양평 83.76㎡(25.3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이동식 경량 목조주택으로 구조는 1층 좌측의 작업실, 우측의 계단실·거실·주방/식당·다용도실·욕실·현관, 그리고 2층 안방·욕실·아이 방 이렇게 세 개의 매스로 이뤄져 있다. 입면은 전면에서 보면 개선문 형태이고, 좌우측면에서...

전원생활은 남은 삶 다시 사는 것 충주 103.50㎡(31평) 단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1월호 지면발행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에 있는 건축주 부부의 집을 보면 카사블랑카Casablanca 영화가 떠오른다. 전원주택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외국영화에 등장하던 이국적인 목조주택은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말을 탄생하게 했고 선망의 대상이었다. 영화 속 집처럼 원곡리 산중턱에 자리한 건축주 부부의 하얀 집을 찾아가 보았다. 글 백홍기 기자...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 주기를 반영한 대전 67.58㎡(20.4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1월호 지면발행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주기를 반영한대전 67.58㎡(20.548평)복층 경량 목조주택左본채 거실 창으로 내다본 모습. 앞으로 들어설 다세대주택에서의 시선을 차단하고자 본채 앞에 아이들의 놀이방과 덱 누마루가 있는 별채를 배치했다. 右주변에 들어설 집들에 비해 작은 규모일 것을 고래해 본채는 ‘집’ 모양으로, 벽체는 ‘사각’ 모양으로 단순화시...

자연의 빛깔을 닮은 집 이천 150.58㎡(45.55평)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2013년 12월호 지면발행
청명했던 가을바람 소리와 함께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렸다. 건축주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이천시 백사면 에서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살아온 건축주가 자신의 소박한 꿈을 늘어놨다. 20년간 방치해 오래전부터 동내 주차장처럼사용하던 땅에 자신이 간직해온 예쁜 건물을 짓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땅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 있었다. 동네 토박이인 건축주...

SPECIAL EDITION | 귀농·귀촌 트렌드 읽기 ① |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귀촌은 곁가지 2013년 8월호 지면발행
SPECIAL EDITION | 귀농·귀촌 트렌드 읽기 ①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귀촌은 곁가지공공기관 주도형 전원마을, 농어촌 뉴타운 사업 삐걱베이비붐 세대 은퇴, 농어촌 전원생활을 통한 다양한 삶 추구, 도시지역 일자리 제약 등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수십 년 만에 향촌向村 인구(92만 6125명)가 향도向都 인구(82만 9814명)를 앞지르는 인구 이동...

호반의 도시에서 이룬 전원생활의 꿈 춘천 111.0㎡(33.6평) 단층 경량 목조주택 2013년 7월호 지면발행
교직 생활을 하던 유남일(63세)·권인호(61세) 부부는 정년퇴직을 7년 앞두고 지금의 부지를 마련했다. 줄곧 ‘퇴직하면 농사짓고 살자’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남편 유남일 씨의 바람대로 퇴직과 동시에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했다. 총 2644.7㎡(800.0평) 부지 중, 660.0㎡(199.6평) 대지에 111.0㎡(33.6평) 규모의 경량 목조주택을 짓고, 나머지 198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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