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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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 예행연습 끝에 취향대로 지은 양평 50평 복층 스틸하우스 2005년 7월호 지면발행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서 콘크리트 주택을 매입해 전원생활을 시작한 건축주 이지현·유홍란 부부는 금년 5월 같은 마을 안에서 사방이 탁 트인 산중턱의 부지 205평을 매입해 50평 2층 스틸하우스를 지어 이주했다. 채광과 단열을 고려해 서향에서 남향으로 집터를 옮긴 것이다. 부부는 앞선 전원생활의 경험을 살려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는 한편 집의...

각 실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한 용인 58평 복층 RC + 목조 혼합주택 2005년 7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진술·장희숙 부부는 2003년 실개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성남시와 마주하는 용인시 고기동에 연면적 58평으로 2층 RC + 목조 혼합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이 집은 아래층은 호주산 붉은 벽돌로, 위층은 비둘기 색 드라이비트로 마감을 하고, 그 경계에 곤색 띠장을 둘러 벽체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ㄱ’자형 구조에 ...

울창한 송림 속에 건강하게 지은, 경기 광주 복층 55평 목조주택 2005년 5월호 지면발행
건축주가 건강을 고려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1리에 지은 목구조 전원주택이다. 내·외벽 모두 2″×6″ 구조재로 골조를 세우고, 건축주의 건강을 고려해 벽면 중간에 참숯을 넣어 시공했다. 외벽은 레드파인 수직 사이딩과 하디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지붕은 이중 그림자 아스팔트 슁글을 얹었다. 1층은 거실과 보조주방이 딸린 주방, 노모방, 욕실로 구성했고, 2층은 가...

물안개 피어나는 용인 미다스 전원마을 內 54평 복층 스틸하우스 2005년 2월호 지면발행
복잡한 도심을 떠나 호젓한 전원 속 풍경에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도시인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결정만큼은 쉽게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근영 씨는 우연한 기회에 전원으로 이주를 결심하고, 직접 집 짓는 시공 과정 교육을 받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한 경우다.2년 전,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에 부지를 구입하고,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전원에서...

본채와 별채로 채나눔 한 경기도 고양시 56평 ‘민마루Ⅱ’ 2005년 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 민마루 주택단지에 ‘아트 205 스튜디오’ 라는 둥지를 튼 34살 동갑내기 이영호·김경화 부부. 그래픽 디자이너인 이들 부부를 민마루에 안주케 한 것은, 도시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에서였다. 이 집은 ‘민마루Ⅱ’라는 작품으로 ′04 한국목조건축대전 주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자연 경사면과 대지의 형태에 따라 배치를 하고, ...

가족 건강을 위해 지은, 광주광역시 50평 복층 목조주택 2004년 12월호 지면발행
요즈음 '새집증후군의 심각성이 알려지고, '웰빙' 바람이 일면서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금년 5월. 미국식 목조주택(2"x4")을 지어 입주한 34살 동갑내기 김재현 씨는 하루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인 집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느꼈다고 한다.

넓은 들녘을 향해 시원스레 펼쳐진 집, 강화 59평 복층 H-빔·목조주택 2004년 12월호 지면발행
전원생활의 맛과 멋을 아는 이들이 있다. 강화도에 59평 복층 전원주택을 짓고 생활하는 최완선 씨 부부다. 젊어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온 이들 부부는 중년에 접어들자 도시를 뒤로하고 전원 행을 택했다. 집은 59평 복층 H-빔과 2″×4″ 경량 목구조를 혼합해 견고하게 지었다. 주방을 넓히고,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창을 많이 냈으며, 각 방마다 편리성을...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갖춘, 경기 화성 56평 복층 황토주택 2004년 12월호 지면발행
현대의 기능성과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살린 한옥이 있다. 집의 뼈대가 되는 구조재로는 햄록(Hemlock)을 사용했고, 벽체는 30센티미터 흙벽돌(대+소)을 이중으로 쌓았다. 용마루와 팔작지붕, 처마 끝에서 느껴지는 전통 이미지는 창호로 이어져 단정하면서 생동감 있는 율동미로 배어난다.

전원 풍경 가득한 경남 밀양 59평 복층 황토집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산야를 배경으로 지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전원주택이 있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자리한 황토집이다. 이 집의 건축주는 문득 흙을 밟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원행을 결심했다.부지를 마련해서 집 짓고, 입주하는 데까지는 무려 8년의 시간이 걸렸다. 집은 천연 소재인 흙과 나무만을 이용해 지었다. 현재 건축주 부부는 전원생활 재미에 푹 빠져 하...

미국 정통 시공법 그대로 여주 58평 통나무집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b>‘대문을 활짝 열어 놔도 도둑 걱정 없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10여 년 전, 이곳에 젊은 기상 하나로 통나무집을 짓겠다고 덤벼든 이들이 있다. 정찬석·도영미 부부로, 1층과 지하가 각각 22평, 2층이 14평으로 연건평 58평인 올-나취(Notch) 방식의 통나무주택을 지었다. 이 집은 젊은 시절의 추억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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