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2007 전원생활 엑스포
2007년 10월호
지면발행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농림부, 한국농촌공사 주최 ‘2007 전원생활 엑스포’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안산 소재 농어촌연구원 부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 설명회, 정부 정책·전원마을 소개, 전원생활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귀촌에 대한 사회적 붐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행정자치부, 보...
작은 것이 아름답다-소형 주택으로 '전원생활의 꿈' 앞당기기
2007년 9월호
지면발행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기 시작한 3년여 전부터 소형 전원주택 붐이 일기 시작했다. 늘어난 주말 시간과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그리고 웰빙 라이프에 대한 찬사는 자연스럽게 전원의 주말주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전원주택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일부 계층의 호화로운 세컨드 하우스, 혹은 퇴직한 장년층 노년층의 특권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젊은층도 경제적인 비용으...
[튼튼하게 지은 집] 공간 활용 돋보이는 양평 복층 철근콘크리트 주택
2007년 9월호
지면발행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에는 큰 결심이 요구된다. 도심에서 나고 자란 이가 연고도 없는 산과 들, 강이 바라보이는 낯선 땅으로 이주한다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최근 전원에다 본격적으로 집을 짓고 생활하기에 앞서 이를 체험해 보는 이들이 심심찮게 생겨나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김선여(52세)·이순희(47세) 부부도 이런 경우다.건...
Bath Room(1)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 욕실
2007년 9월호
지면발행
깊은 밤에 누군가가 손전등을 비추고 서 있는 모습, 이른 아침에 빨리 나오라고 보채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화장실이 욕실이라는 이름으로 집 안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제는'그 때를 아십니까'라는 텔레비전 프로에나 나올 법한 광경이 됐다. 모름지기 주택에서 욕실은 주방/식당과 함께 눈에 띄게 발전한 곳이다. 최근에는 욕실에 목욕과 세면, 배설 등의 기능에다 휴식...
정원이 주는 또 하나의 기쁨 Deck, 활용도를 높여라
2007년 7월호
지면발행
혹시 잔디와 돌이 정원 바닥재의 전부라고 생각하는가. 한번 경험해 본 독자들은 덱이 얼마나 정원 활동에 훌륭한 재미를 주는 바닥 요소라는 것을 안다. 사실 잔디는 꾸준한 관리와 정성이 없다면 쉽게 망칠 수 있지만 덱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에 정원에서 덱의 면적이 점점 넓어지는 추세다. 계획성 있는 디자인과 데코레이팅으로 아름다우면서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보...
[단지에 지은 집] 공간 분할, 활용성 돋보이는 노블랜드 78평, 83평 3층 목조주택
2007년 6월호
지면발행
부지와 건축면적이 작은 전원주택을 보면 입구에서부터 ‘턱’하니 막아서곤 한다. 주거공간과 공용공간, 작업공간 등 욕심껏 배치하고 싶은데 한정된 면적에 ‘어찌하리오 ’하는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전원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설계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층으로 세대를 분리하는 단순 설계에서 벗어나 개성미와 공간미 넘치는 주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
[풍광 좋은 집] 전원생활의 재미란, 홍천 38평 복층 목조주택
2007년 6월호
지면발행
전원에서의 재미란 어떤 것일까. 도시에서는 꿈도 못 꿔볼, 밭을 가꾸고 유실수를 심어 계절에 따라 채소와 과일을 따먹고, 각종 장과 김치를 담가 토종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장독대도 넉넉하게 마련하고, 때때로 생기는 무료함을 달래줄 동물도 종류별로 키우고, 경사가 있으면 이웃을 초대해 잔치를 벌이고, 일손이 필요하면 이웃에게 도움을 구해 한결 어깨를 가볍게 하기...
모던함과 공간 활용의 경제성을 살림 헤르만하우스 인테리어 엿보기
2007년 5월호
지면발행
헤르만하우스의 인테리어는 1층과 2층을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으로 구획하고 천장고를 높게 해 확장감이 연출된다는 특징이 있다. 지하층은 다목적실로, 가족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모던하면서 실용성을 잘 살린 주택이다.글박지혜 기자사진홍정기 기자파주출판단지 입구에 들어서 출판단지 중심부까지 죽 들어가다 보면 이채 쇼핑센터 뒤...
[사랑으로 지은 집] 노부부가 펼치는 알콩달콩 전원생활 원주 59평 복층 목조주택
2007년 5월호
지면발행
올해로 전원생활 9년 차를 맞은 김응식(85)·이윤자(80) 부부. 치악산 자락에 둘러싸인 산촌이라 사람의 자취가 그리울 만도 한데 이젠 도시에서 하루도 못 버티겠단다. 서울의 아들네 집을 찾았다가 갖가지 소음에다 탁한 공기 때문에 가슴이 콱콱 막혀서 그 이튿날로 되돌아왔다고. 심지어 기존 경량 철골조 조립식 주택을 헐고 경량 목조주택으로 다시 지을 때만 해도 3개월...
[운치 있는 집]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전원생활, 양평 75평 복층 목조주택
2007년 5월호
지면발행
꿈꾸던 전원생활을 시작했지만 새로운 지역의 낯설음과 소극적인 대인관계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전원생활이 기대와 다르게 힘들기만 하다면 얼마나 불행할 것인가. 4년 전 연고지 없는 양평군 옥천면에 지금의 부지를 매입한 한기옥(63) 씨는 사전에 ‘나는 외지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마을 사람들과 친밀해지기 위해 매년 행사가 열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