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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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5) 2009년 7월호 지면발행
외벽과 지붕 선이 다채로운 주택으로, 전면 중앙 현관 좌우로 주요 공간을 배치했다. 외부에서 진입하기 편하게 하고 내부 동선을 줄이려는 의도에서다. 거실과 방을 좌우로 분리하고, 방과 방 사이에 욕실과 홀을 배치해 가족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한 주방/식당과 거실의 간격을 띄우거나 대각선으로 배치해 실이 지닌 고유 기능을 살렸다. 단층은 지붕 선의 변화로, 복층...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4) 2009년 6월호 지면발행
전원주택은 한정된 대지에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일조와 전망, 풍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담으려는 의도에서 복층이 주류를 이뤘다. 최근에는 가족 구성원이 단출할 뿐만 아니라 관리의 효율적인 면을 고려해 단층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가족간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거실을 중심으로 안방과 자녀방을 분리한 단층 주택을 소개한다. 복층처...

전원주택 설계도면(63) 2009년 5월호 지면발행
도시에 1가구를 소유한 채 수도권 외 전원 지역에 양도소득세 부담 없이 노후용 또는 주말용으로 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99.2㎡(30평) 이하의 도면들을 소개한다. 2∼3명의 단출한 가족에게 알맞은 평형대로 단층이기에 관리하기에도 편하다. 거실과 현관을 기준으로 2개의 방을 분리하고, 단란공간인 거실과 주방 간 동선을 최소화했다. 일조와 전망을 고려해 거실을 ...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2) 2009년 4월호 지면발행
요즘 전원주택 건축 추세를 보면 99.2㎡(30.0평) 안팎의 중소평형대가 급증했다. 크고 화려해야 한다는 별장에서 주거개념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가족구성원이 준 까닭도 있지만 그보다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전원주택 시장이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원주택 수요층이 넓어졌는데, 여기에는 어려운경제 상황으로 늘어나는 귀촌/귀농자들도 한몫한다. 이달에는 3∼4인...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1) 2009년 3월호 지면발행
몸에 꼭 맞는 집 짓기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1)전원주택 하면 연면적 165.3∼198.3㎡(50.0∼60.0평) 메인 하우스만 떠올렸으나, 주5일 근무제가 자리를 잡은 요즘에는 이동식 소형 주말주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났다. 농지는 원칙적으로 농민만 소유할 수 있으나, 1000.0㎡(302.5평) 미만의 소규모 주말주택용 농지는 도시민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읍·면 지역...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60) 2009년 2월호 지면발행
세계 여러 나라가 총성 없는 에너지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 바람이 거세다. 서구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난방 효율을 극대화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하우스와 에너지 제로 하우스의 연구와 보급에 한창이다. 일례로 녹색 성장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태양광주택 보급 확대에 적극적이다. 한...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59) 2009년 1월호 지면발행
좌우 또는 층간을 이용해 세대를 구분한 주택으로, 입면에 볼륨감을 주고자 처마를 페디먼트(Pediment)로 처리했다. 부지 형태 및 진입동선을 고려하여 현관을 장방형은 정면에, 정방형은 좌측면에 배치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거실을 전망 좋은 전면에 배치하고, 주방/식당과 동선을 최소화했다. 전망과 일조日照를 고려하여 전면창과 고창을 설치하고, 야외생활을 충분히 만끽...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58) 2008년 12월호 지면발행
한쌍의 부부와 한두 명의 미혼 자녀만으로 이루어진 가족에게 어울리는 중소형 주택들이다. 세대를 좌우 또는 층으로 분리하고, 설비 공간을 모아서 후면에 배치했다. 97.8㎡(30.0평)는 3~4인 거주 공간으로 좌우로 길고 우측 또는 전면에 진입로가 난 부지에 적합하다. 135.0㎡(41.0평)는 사회 활동이 많은 건축주를 위해 1층은 접객 공간으로 2층은 가족 공간으로 꾸미...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57) 2008년 11월호 지면발행
법규가 정하고 건축주가 요구하는 제한된 면적 안에 기능적으로 가족 개개인의 생활 습관을 반영하여 각각의 공간을 분리하고 한데 엮기란 녹녹한 작업은 아니다. 특히 전원 속에 들어서는 집은 여기에 좌향과 일조를 고려하여 주변 환경과 이웃하고의 관계까지도 담아내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소들을 수용하여 완성도 높은 한 채의 집을 디자인했을 때, 또한 그 속에서 ...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한국형 전원주택 설계도면(56) 2008년 10월호 지면발행
2세대 4~5인 가족을 위한 주택으로 세대를 층으로 구분하면서 한 곳에 모이게 한 디자인이다. 우리나라 전원주택은 미국과 달리 공적공간인 1층에 거실과 주방/식당과 함계 사적 공간인 안방이 자리한다. 또한 1실 1목적이 아닌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거실과 주방/식당을 연계하고, 2층을 보이드(Void : 뻥 뚫린 공간이라는 뜻의 건축용어) 처리함으로써 시각적 확장감을 준다...

[최길찬의 전원주택 설계 노트11] 봄마을 이야기 2007년 12월호 지면발행
1990년 중반부터 아름다운 계곡 경치 좋은 산비탈을 끼고 동호인 단지나 전원주택 단지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개발되어 왔다.논과 밭이 메워지고 산이 깎이면서 태곳적부터 터를 지켜오던 바위덩어리는 흰색의 조경석으로 대치되고 솔숲은 보기에도 깔끔한 잔디와 멋지게 비틀어진 소나무에 자리를 내어주고 그곳을 지배하던 옛 땅주인의 털털거리던 경운기 대신 디젤엔진이 장착...

[최길찬의 전원주택 설계 노트 10]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 11월호 지면발행
30년 이상을 함께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생긴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1999년 어느 날 건축주는 잠을 자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새벽 5시가 채 되기도 전에 깨어났다. 흐릿한 눈동자로 방 안을 둘러보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아내가 남편을 향해 큰절 삼배를 하고 있지 않은가?"아니 당신 도대체 왜 이래?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니야?&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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