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를 나눈 집]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서구 건축공법의 만남, 용인 복층 목구조 황토집
2007년 9월호
지면발행
용인은 양평, 남양주와 함께 수도권 3대 전원주택지로 꼽힌다. 용인 지역 전원주택 수요자들은 출퇴근을 목적으로 하는데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면 진입 가능한 편리한 교통 여건 때문이다. 남북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동서로 영동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데다 성남, 수원, 이천, 안성, 광주로 이어지는 17, 42, 43, 45번 국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됐으니 교통의 요충지인 셈이다. 여기...
[마당 예쁜 집] 본채와 별채로 채를 나눈 밀양 45평 목조주택, 8평 목구조 황토집
2007년 6월호
지면발행
경남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의 양지바른 산중턱에 경량 목구조 45평 본채와 목구조 황토집 8평 별채 그리고 15평 차고 겸 창고로 채 나눔을 한 주택이다. 서구식 주택과 한옥이 한데 어루러져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본채 중앙에 주방/식당과 다용도실을 거실만큼 넓게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건축주는 경남 김해시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편도영(55)·전순옥(49) 부부로...
[INTERIOR] 우리 아이방 꾸미기 I - 색채 배치, 아이가 행복해지는 공간 색 선택 노하우
2007년 5월호
지면발행
"어떤 색이 좋을까?" 아이방을 꾸미기 위해 주부들은 색을 고려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는다. 물론 아이가 원하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때때로 아이의 눈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선택에 갈등하다 결국 자신의 선호색을 선택해 아이에게 주입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제 엄마의 눈에서 벗어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색으로 공간을 꾸며보자. 공간에...
[잘 지은 집] 사랑채 배치로 외형미가 더욱 돋보이는 평택 65평 복층 목조주택
2007년 5월호
지면발행
예로부터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하는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에는 조씨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인근에는 산이 없어 대지가 전반적으로 편편하고 드문드문 주택과 밭이 형성돼 있는 조용한 전형적인 농가마을의 형태를 띤다. 모양을 별로 부리지 않은 일명 ‘새마을운동’ 콘크리트 주택들이 주로 있는 이 마을에 외관의 아름다움과 그 규모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주택이 있다. 최...
[홈 인테리어] 자연의 향기를 집 안의 색채로 담아 내추럴 인테리어
2006년 6월호
지면발행
새싹이 돋아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 녹음이 우거진 자연 환경을 접한다. 뉴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면서부터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경향은 꾸준히 이어지지만,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 재료에서 텍스추어(texture) 그리고 공간 구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은 당연하고 집을 자연과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에 도전하는 지금, 신선한 자연을...
[고택을 찾아서] 집 구조에 나타난 방어 현상을 한눈에, 화성 정용채 가옥
2005년 1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궁평리에 자리한 정용채 가옥(중요민속자료 124호)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진 한옥이다. 처음 찾아갔을 때 그 독특함에 조금은 당혹스러웠다. 나지막한 동산에 둘러싸인 포근한 자리에 살포시 앉아 있는 이 집은, 전면에 창 하나 없는 벽으로만 둘러 있어 마치 작은 성을 보는 듯...
노일강의 운치를 담아 채를 나눈 홍천 티라미스(Tiramisu) 펜션
2005년 11월호
지면발행
여덟 개의 봉우리를 자랑하는 팔봉산을 휘돌아 흐르는 홍천강 기슭에 자리한 단층 목조주택. 425평 대지에 건축면적 79평의 단층 2″× 6″ 경골 목구조로 주거동과 객실동을 분리해 지었다.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주거동 전면의 가벽은 호주산 적벽돌과 방부목 사이딩으로, 객실동 좌측의 가벽은 방부목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지붕은 적색 아스팔트 슁글로 마감하...
전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난 서산 65평 단층 황토주택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외국에서 24년을 살다 귀국한 김혜순 씨는 한국에 들어온 지 5년째인 2004년 9월 서산시 팔봉면 호리의 볕 좋은 터에다 그토록 소원했던 ‘살갑고 따스한’ 집을 지었다. 이 집은 둔덕의 경사면을 활용해 지하층을 내고, 그 위에 기둥, 도리, 보로 집을 짜서 틈새에 황토벽돌을 쌓아 올린 목구조 황토주택이다. 주 생활공간인 거실은 전망과 채광을 고려해 동남향으로 전면 배치...
본채와 별채로 채나눔 한 경기도 고양시 56평 ‘민마루Ⅱ’
2005년 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 민마루 주택단지에 ‘아트 205 스튜디오’ 라는 둥지를 튼 34살 동갑내기 이영호·김경화 부부. 그래픽 디자이너인 이들 부부를 민마루에 안주케 한 것은, 도시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에서였다. 이 집은 ‘민마루Ⅱ’라는 작품으로 ′04 한국목조건축대전 주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자연 경사면과 대지의 형태에 따라 배치를 하고, ...
부모님을 위해 별채를 마련한, 남양주 조안면 50평 목조주택
2004년 9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50평 목조주택. 부모님을 위해 별채를 낸, 채 나눔을 한 집이다. 소규모지만 본채와 별채가 하나의 이미지로 어우러져 한결 풍요로워 보인다. 별채도 지내기 편하도록 소규모 주택에서는 보기 어려운 넓은 거실과 주방, 식당, 다용도실을 두어 독립된 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