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개야 유원지에 지은 2층 목조주택
2003년 3월호
지면발행
박영규, 이성자 씨 댁은 300평의 대지에 서남향으로 지은 건평 42평의 2층 목조주택이다. 흰색의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한 외벽에 돌회색 아스팔트싱글로 마감한 박공지붕을 얹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그 때문인지 개야유원지 입구에서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1층은 27평으로 거실과 주방, 욕실, 한 개의 방, 다용도실이 있다. 실내는 모두 월넛과 화이트만...
4천만원들여 깔끔하고 편리한 전원주택으로
2001년 7월호
지면발행
전체적인 리모델링 컨셉은 깔끔한 분위기와 생활의 편리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원주택으로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동선 구조상의 변화로 편리함과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꽤하도록 했다. 우선 단조로운 천정엔 한옥의 서까래를 응용해 볼륨감을 주었고 트러스 구조를 택해 안정감도 주었다. 천정 벽체는 따뜻한 아이보리 도장으로 깔끔하게 마감했고 바닥은 자연풍의...
우여곡절 겪으며 9천만원에 직접 지은 유럽식 2층 조적조 주택
2001년 2월호
지면발행
지붕만큼은 전문업자에게 맡기자는 결정을 내렸다. 목조주택을 시공한 경험 있는 전문업자라면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서까래의 길이와 절단각도, 연결부분 상세도 등을 매우 세밀하게 도면으로 그려서 보냈고, 이후 곤지암 인근의 전원주택 전문업체 여러 곳에서 다녀갔다. 그들을 만나본 결과 우선 지붕공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 대체로 지붕공...
천연동에서 그대로 옮겨온 한옥 ‘민들레울’
200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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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울’은 본채와 사랑채, 교육관, 측간 등이 초가와 기와 돌기와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도와 식문화를 위한 공간인 본관은 팔작집 형태이고, 서예나 전통문화강좌 등 전통문화의 교육장소로 사용되는 ‘다린 초당’은 고가(古家)에서 헌 목재를 구해 임의로 지은 초가이다. 그리고 객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 기와집은 구들을 들인 맞배집 양식이다. 한정식집으로...
적벽강변에 대지 2백40평, 건평 29평의 전원주택 짓는데 7천5백만원
200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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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있던 오희종씨는 막상 집을 지으려다 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평당 1백60만원에 철골조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업체를 만나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의 적벽강가에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는 이곳에서 대전 한남대까지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다.
주천강변 빼어난 자연환경에 반해 지은 44평 조적식 주택
200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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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을 사이에 두고 앞으로는 장군바위 등 기암괴석이 나란히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부지 면적은 모두 9백68평 준농림전으로 평당 8만5천원을 주고 구입했다. 당시 돈으로는 꽤 큰 액수였는데,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땅값이 만만찮다. 이렇게 구입한 땅에 집을 지은 것은 지난 96년. 한동안 묵혀 두다가 주말주택으로 이용할 생각으로 집을 지었다. 44평...
천진암 계곡 산중턱에 지은 전망 좋은 단열보강패널식 스틸하우스
200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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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산중턱에 지어져 있어 전망이 매우 좋다. 94.5평의 좁은 대지를 잘 활용해 26.5평의 본채와 15.7평의 부속동 등 2채의 집을 지었다. 단열보강 패널식으로 경제적으로 지은 스틸하우스를 찾았다.
벌목한 나무로 7천2백만원 들여 손수 지은 39평 목조주택
200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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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량의 목재가 준비된 뒤에는 건평 30평과 창고 9평, 모두 39평인 농가주택을 짓겠다고 신고했다. 농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농협에 들려 농가주택 대출자금 1천6백만원도 신청했다. 이자는 년 6.5%, 5년거치 20년상환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었다. 설계는 제재소에 있는 외국 책자에서 본 집의 모양을 본뜨기로 했다.
쓰러지는 오막살이 3천만원 들여 개조하자 별장
200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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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긴 채 모든 것을 헐어내고 옛날식 그대로 황토로 벽체를 쌓았다. 벽체를 쌓는 데만도 황토가 4번이나 발라졌다. 스레트가 올려진 지붕을 뜯어내고 갈대를 엮어 얹은 다음 그 위에 다시 볏짚을 얹어 전형적인 초가를 연출했다. 3개 였던 방을 2개로 줄이고, 아궁이와 구들 대신 기름보일러를 설치했다. 부엌은 입식으로 바꾸고 밖에 있던 화장실은 안으로 들여 현대식으...
아파트 처분하고 1천만원 들여 농가개조해 전원생활
200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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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툇마루가 놓인 곳을 앞으로 내어 거실로 꾸몄고 거실 문도 내 달았다. 외양간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주방으로 꾸미고, 밖으로 나 있던 화장실도 주방 뒤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3개의 방중에 2개를 헐어 거실로 할애하고 뒤쪽으로 블록을 쌓아 방을 하나 새로 들였다. 개보수 공사는 약 10여일이 소요됐다. 15평 정도에 불과했던 건평이 약 30여평 정도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