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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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집] 지열 난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이는 양주 182.3㎡(55.2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2년 2월호 지면발행
건축주 박경진(52세) 씨가 부지 마련 조건 첫 번째로 꼽은 것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은평 구과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전원주택을 짓고자 여러 지역을 물망에 올리고 발품을 팔았 지만 결국 양주로 낙점한 것은 현 주거지와 가깝다는 이유가 컸다. 생활 근거지와 거리가 멀면 아무래도 적응이 쉽지 않으리라는 판단이 들어서다. 지난해 11월 말 완공한 182.3㎡(55.2평...

[공동체마을에 지은 집] 아이들 위해 마을을 만들다 금산 141.9㎡(43.0평) 단층 경량 목조주택 2012년 2월호 지면발행
2만 5천 평 부지에 33동의 집과 언덕 위 학교. 신인호·윤정희 부부는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을 이루기 위해 금산 별무리마을로 이주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은 꿈을 꾸는 32가정과 함께다. 교사들만 해도 50명, 아이들 60명이 사는 별무리마을. 기존 마을 아이들이 진학을 위해 도시로 빠져나간 자리에 별무리마을 교사와 아이들의 역이동으로 마을은 다시 생기가 넘친다. ...

31번 국도와 아름다운 바다의 만남 _ 경주Seaside Modern Pension ‘Road31’ 2012년 2월호 지면발행
31번 국도와 아름다운 바다의 만남 경주Seaside Modern Pension'Road31' Road31', 이름부터 특이한 펜션이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객실 동의 생김새 또한 보기 드문 모습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지렁이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잘 닦은'길'같기도 하다. 그러다 펜션지기로부터'Road31'이 31번 국도를 의미한다는 것을 듣게 되면 그제야 확신이 선다. 31번 국도와 경주시 양남면...

패시브하우스, 디자인의 한계는 없다! 제1회 패시브하우스 어워드 수상작들 2012년 2월호 지면발행
2010년 독일에서 개최된 제1회 패시브하우스 어워드의 성공적 개최는 전 세계적으로 패시브하우스의 보편화 및 발전 가능성 그리고 우수 건물을 가려 낼 수 있을 정도로 패시브하우스가 널리 보급되고 디자인이 다양해졌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독일 다름슈타트 패시브하우스 연구소 볼프강 파이스트 박사는 "패시브하우스 건축 같은 건 없다. 그러나 패시브하우스 기준에 ...

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① I 96.8㎡(29.0평) 화성주택 - 구옥 철거에서 신축까지 1억 원으로 해결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 ①전원주택 시장에 실속파가 늘고 있다. 낭비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자 가족 수에 맞게 알차게 공간을 구성하고 보이는 것보다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강조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위해 전원주택 전문 시공 업체 창조하우징 김연철 이사가 소형주택을 알뜰하게 짓는 법에 대해 글을 연재한다. 직접 현장에서 겪...

고택을 찾아서 I 시대흐름에따른집의변화를잘보여주는 - 성주 한개마을 한주종택寒洲宗궀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한개마을 가장 위쪽 산기슭에 위치한 한주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5호)은 영조 43년(1767)에 이민검이 지었으며 성리학자인 한주寒洲이진상굃震相이 고종 3년(1866)에 고쳤다고 한다. 이 집은 경상 감사를 지낸 문방동 소재 권 감사 집을 해체한 후 옮겨 와 지었다. 한주종택은 한주정사라는 별서를 두고 있어 한개마을에서 가장 격식을 갖춘 집이라 할 ...

Spotlight 1 I 농어촌 공동체회사로 지역 경제 거듭난다 - 농식품부, 창업과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 지원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양평의 공동체회사'농촌 나드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2011 김장 체험 축제'를 열었다. 양평군 고송리 마들가리마을, 연수리 보릿고개마을, 조현리 모꼬지마을, 봉상리 수미마을, 석산리 쌍겨리마을, 도곡리 질울고개실마을, 옥현리 가무래마을 총 7개 마을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재료들로 김치담그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초 예...

시간을 담는 그릇, 안나의 집 - 여주 216.3㎡(65.4평)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부부는 20년 동안 산을 가꿨다. 남편은 작은 오두막을 만들어 주말마다 내려와 나무를 심고 연못을 만들고 텃밭을 일궜다. 아내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야생화를 심었다. 마침내 남편은 이곳에 아내의 이름(세례명)을 붙인'안나의 집'을 지었다. 창문으로 내다보는 자연은 매번 다른 모습으로 피고 지며, 부부가 함께 쌓은 세월처럼 익어간다. 고 즈넉한전통미와소박...

이웃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 영양 112.2㎡(34.0평) 단층 경량 목조주택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건축정보·위 치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건축형태 : 단층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 660.0㎡(150.0평)·건축면적 : 112.2㎡(34.0평)·외벽마감 : 시멘트 사이딩, 파벽돌·내벽마감 : 벽지·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바 닥 재 : 강화마루·식수공급 : 지하수·난방형태 : 기름보일러·설계 및 시공 : 대림ALC목조주택 054-855-5681www.dlwoodh.com 이 ...

“난방비 줄게 생겼네요~” - 충주 123.7㎡(37.5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2년 1월호 지면발행
복숭아와 고추의 고장 충북 충주에서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건축주는 80년 된 흙집을 팔고 전망좋은 새로운 부지에 경량 목조주택을 지었다. 오래된 집은 해가 잘 들지 않은데다 웃풍이 심해 특히 겨울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건축주 부부는 난방을 하면 온기가 바깥으로 줄줄 새는 듯 했던 구옥과 달리 목조주택은 온기를 집 안에 가두는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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